넥센타이어, 제55회 무역의 날 '9억불 수출탑' 수상

  • 송고 2018.12.10 17:28
  • 수정 2018.12.10 17:22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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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1억불→2019년 9억불 수출 달성

이성진 넥센타이어 생산부문 과장(왼), 박강철 넥센타이어 아시아 영업BG(Business Group)장 ⓒ넥센타이어

이성진 넥센타이어 생산부문 과장(왼), 박강철 넥센타이어 아시아 영업BG(Business Group)장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지난 5일 제55회 무역의 날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9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넥센타이어 측은 수상 배경에 대해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초고성능타이어(UHPT)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증가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지난 7일 9억불 수출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9억불 수출탑 수상과 함께 김현석 유럽영업마케팅BS(Business Sector)장은 동탑 산업훈장을, 생산 부문의 이성진 과장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1995년 1억불 수출 탑 수상 이후 2005년 2억불, 2006년 3억불, 2007년 4억불, 2010년 5억불, 2012년 7억불, 2016년 8억불을 거쳐 올해 9억불 수출 탑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넥센타이어는 현재 세계 주요 150여개국 500여 딜러를 통해 타이어를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상태다.

앞서 지난 9월 독일 R&D 센터와 영업사업부를 통합이전한 넥센타이어는 이달 미국 R&D 센터의 신축 확장과 향후 체코 공장의 가동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 성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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