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3일) 날씨] 찬 바람에 체감온도 '뚝'…중부 곳곳 눈

  • 송고 2018.12.12 14:15
  • 수정 2018.12.12 14:1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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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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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3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오후 사이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라 동부내륙, 경북 북부내률, 서해5도, 울릉도와 독도 5㎜ 미만이다.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와 산지, 충북 북부, 울릉도와 독도에는 2~5㎝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그 밖의 중부지방, 전라 동부내륙, 경북 북부내륙, 서해5도의 예상 적설량은 1~3㎝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9~0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를 기록하겠다.

이번주 기온은 평년보다 2~4도 낮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대부분 해상에도 강한 바람이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3.0m, 남해 1.0~2.5m, 동해 1.5~4.0m로 예보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호남권·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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