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올해 인기 검색어 1위 '로스트아크'·3위 '김비서'

  • 송고 2018.12.13 09:11
  • 수정 2018.12.13 09:06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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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 인기 검색어 및 글로벌 종합 인기 검색어 공개

구글코리아가 13일 공개한 '2018년 한국 인기 검색어' 종합 1위는 '로스트아크'가 차지했다.

로스트아크는 온라인 MMORPG 게임으로 국내 게임 개발업체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했다. 큰 관심을 얻으면서 출시 시점인 11월 검색 추이에서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2위는 월드컵으로 집계됐다. 전 대회 우승국인 독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경기가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했다.

3위는 웹툰 원작 드라마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 4위는 외모지상주의, 5위는 평창올림픽, 6위는 신과함께, 7위 비트코인, 8위 태풍 경로, 9위 하트시그널 2, 10위는 '논산 여교사'다.






'올해 글로벌 종합 인기 검색어'는 월드컵, 아비치, 맥 밀러, 스탠 리, 블랙 팬서, 메건 마클, 안소니 부르댕, 텐타시온, 스티븐 호킹, 케이트 스페이드 순으로 나타났다.

'월드컵'이 글로벌 종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해 세계인의 축제로서의 지위를 확인한 한편, 나머지 9개의 순위 중 8개가 인물 검색어로 올해 생을 마감한 고인들을 검색해 애도의 뜻을 보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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