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15일) 이슈 종합] 국내 휘발유값 연중 최저치, 반도체 설비투자 줄고 수출 가격 하락세, 경남제약에 상장폐지 결정 등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2018-12-15 18:09:56
■국제 유가 큰 폭 하락…국내 휘발유값 연중 최저치
국제 유가가 큰 폭 하락했다. 중국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확산으로 증시가 하락함에 따라 원유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이 석유시장에 영향을 끼쳤다. 이에 따라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연중 최저치로 낮아졌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내년 1월 인도분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38달러 하락한 51.2달러에 거래됐다. 런던거래소(ICE)에서 유통된 내년 2월물 브렌트(Brent)유도 배럴당 1.17달러 낮아진 60.28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중동산 두바이(Dubai)유 현물은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0.86달러 오른 59.67달러를 보였다.

■반도체 설비투자 줄고 수출 가격 하락세
설비투자는 줄고 수출 단가가 하락하며 반도체 경기를 둘러싼 시장의 우려가 점증하는 모양새다. 최근 반도체에 기댄 성장세를 계속해온 한국 경제에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반도체 제조용 기계 수입물량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5∼9월 연속 마이너스였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수입은 반도체 설비투자의 가늠자로 볼 수 있다. 수입물량 감소는 반도체 설비투자가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는 셈이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수입물량 증가율은 관련 투자가 활발하던 작년 5월 413.2%로 정점을 찍고 쪼그라들다가 최근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 셀트리온 '허쥬마' 美 FDA 판매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허쥬마(HERZUMA)'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허쥬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로슈(Roche)가 판매하는 '허셉틴(Herceptin·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이다. 허셉틴은 연간 7조8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미국 시장 규모는 3조원으로 추산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허쥬마의 미국 허가로 2012년 램시마의 한국 식약처 최초 허가 이래 중장기 사업목표로 제시해 온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3개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허가 승인에 모두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전략 제품 3종 허가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판매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거래소 기업심사위, 경남제약에 상장폐지 결정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경남제약[053950]의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는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 개선 기간 부여 여부 등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남제약은 지난 3월 증권선물위원회의 감리 결과 매출 채권 허위 계상 등 회계처리 위반 사항이 적발돼 괴징금 4000만원, 감사인 지정 3년, 검찰 고발 등 제재를 받았다. 이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
  대명리조트 창립40주년 특별 이벤트 분양!
이 기사를 공유해주세요

베스트 클릭!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