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업계 "내년 경제정책 방향, 기업 해외진출 촉진 기대"
- 송고 2018.12.17 16:39
- 수정 2018.12.17 16:34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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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17일 정부가 발표한 '2019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정부의 경제 활성화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입장을 냈다.
무협은 "4대 주력산업의 혁신 대책을 비롯한 중소기업 수출금융 지원, 신북방·신남방 경제협력 및 FTA 확대 등으로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미·중 무역 분쟁 등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있어 수출여건 및 대외 위험관리에 있어 무역업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정부 차원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역업계는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 발맞춰 한국 경제의 혁신과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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