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총 회장에 와이씨텍 박수관 대표 선임

  • 송고 2018.12.19 15:01
  • 수정 2018.12.19 14:55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 url
    복사

박수관 부산경총 회장(와이씨텍 대표)

박수관 부산경총 회장(와이씨텍 대표)

부산경영자총협회는 19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발제조업체 와이씨텍 박수관 대표를 신임 회장에 선임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2015년부터 부산경총 회장을 맡아온 박윤소 엔케이 회장이 올해 중순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하면서 공석이었다. 부산경총은 지난 6일 박수관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박수관 부산경총 신임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부산경총의 역할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인과 소통하고 경영 애로사항을 부산시와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충실한 심부름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경총은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단체다. 부산경총에는 400여개 업체가 정회원으로, 2000여개 기업이 준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