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한영석·가삼현 현대重 대표 "수주 117억불, 매출 8.5조원 목표"

  • 송고 2019.01.03 09:45
  • 수정 2019.01.03 13:25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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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지난해 조선 68억불·해양 16억불 등 목표서 상향

"혁신적 원가절감 및 안전한 일터 만들자" 강조

(사진 왼쪽부터)한영석 ·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대표 이사 사장.ⓒ현대중공업

(사진 왼쪽부터)한영석 ·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대표 이사 사장.ⓒ현대중공업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대표 사장이 올해 수주목표 117억달러(조선 89억달러· 해양 19억달러 등), 매출 8조5815억원 달성 등 경영목표에 대해 밝혔다.

한영석·가삼현 사장은 올해 슬로건을 '다시 일어나 세계 제일의 조선해양'으로 선포하며 이같이 말했다.

두 사장은 "올해도 무역 분쟁 등 안팎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낮은 선가, 유가 등 원자재가, 환율, 금리 등 분안 요소들이 산재해있다"면서도 "빠른 기술 진보에 따라 기회 요소가 공존하는 등 LNG선 건조와 셔틀탱커 등 신 선종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혁신적인 원가 절감에 나설 것"이라며 "최적화된 설계·공법 및 공정 개선·전략적 기자재 구매 등을 적극 추진해 생산성을 높이고 공기를 단축하는 한편 자재비를 절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안전한 일터 조성과 품질 강화를 위해 품질실패비용 최소화, 품질표준을 준수하는 품질문화 정착, 품질 협업체계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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