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4일) 날씨] 추위 다소 누그러져…미세먼지는 '나쁨'

  • 송고 2019.01.03 17:32
  • 수정 2019.01.03 17:3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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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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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금요일인 4일 추위는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수도권에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12~1도로 평년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전국 기온이 영상권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에는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영서, 충청권에서도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한 지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지만 중서부 지역은 대기가 정체하면서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하고 국외 유입도 더해지면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는 바다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가 1.0~3.0m, 서해가 0.5~1.5m 남해가 0.5~1.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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