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날씨] 누그러지는 추위...수도권 미세먼지는 ↑

  • 송고 2019.01.04 06:00
  • 수정 2019.01.03 19:47
  • 관리자 (rhea5su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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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낮 기온 '따뜻'…수도권은 미세먼지 '나쁨'

4일 오전 기준 날씨ⓒ기상청

4일 오전 기준 날씨ⓒ기상청


새해 첫 금요일인 4일 추위는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수도권에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에 가끔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 또는 눈이 올 수도 있겠다.

전일 기상청은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12~1도로 평년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전국 기온이 영상권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4일 밤부터 5일 아침까지)은 제주도 산지 1~3㎝내외이며, 예상 강수량(4일 밤부터 5일 아침까지)은 제주도 5㎜내외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으나,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경북은 4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4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대전 -6도 △대구 -5도 △전주 -5도 △광주 -4도 △부산 1도 △춘천 -11도 △강릉 0도 △제주 4도 △울릉도·독도 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대전 6도 △대구 7도 △전주 6도 △광주 7도 △부산 10도 △춘천 4도 △강릉 8도 △제주 8도 △울릉도·독도 7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파에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하며, 농축수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에는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영서, 충청권에서도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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