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팟캐스트 '알릴레오' 5일 0시 첫 방송

  • 송고 2019.01.04 10:02
  • 수정 2019.01.04 09:5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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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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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세무민 보도가 넘쳐난다"며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한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4일 정치·사회 현안을 다루는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시작한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전했다.

이날 밤 12시(5일 0시) 재단 홈페이지, 팟빵, 유튜브, 아이튠스, 카카오TV, 네이버TV 등으로 공개되는 첫 방송에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유 이사장과 남북·북미 관계 현안 등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매주 금요일 밤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유 이사장의 진행으로 주제별 현안을 놓고 전문가를 초대해 대담하는 형식이다.

여론조사 전문가인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이 고정 출연해 각종 통계로 나타난 국민 목소리를 전할 계획이다.

노무현재단은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정책현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그 역사와 맥락을 들여다보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유시민의 알릴레오' 채널은 본 방송이 시작되지도 않았지만 개설 일주일 만인 3일 현재 구독자 수 7만6천명을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의 'TV홍카콜라'가 개설 보름 만에 구독자 수 18만3천명을 넘어서는 등 보수 진영이 영상 플랫폼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한 가운데 유 이사장이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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