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새해 첫 선박 인도

  • 송고 2019.01.04 18:34
  • 수정 2019.01.04 18:29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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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톤 석유화학제품선 인도 완료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5만톤급 PC선 카스타라호.ⓒ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5만톤급 PC선 카스타라호.ⓒ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이 2019년 새해 첫 선박을 선주사에 인도하며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현대미포는 4일 오후 울산 본사에서 일본 선사인 MOL로부터 수주한 5만톤(DWT)급 석유화학제품선(PC)선 1척에 대한 인도식을 가졌다.

지난 2018년 11월 열린 명명식에서 선주사에 의해 '카스타라'호로 이름 붙여진 이 선박은 길이 186.0m·너비 32.2m·높이 19.1m의 제원을 갖추고 있다.

현대미포는 이 선박을 비롯해 2019년 한 해 동안 58척(PC선 34척·컨테이너선 14척· RO-RO 4척·LPG선 1척·LEG선 4척·유황운반선 1척)의 선박을 인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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