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박정호 SKT 사장 "삼성 폴더블폰 잘 나왔다"

  • 송고 2019.01.09 09:00
  • 수정 2019.01.09 08:46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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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요청해 보고 와…5G폰은 폴더블폰은 아냐"

박정호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8일 오전(현지시간) 'CES 2019' 전시장 내 삼성전자 부스에서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과 함께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2019'를 체험하고 있다.ⓒSKT

박정호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8일 오전(현지시간) 'CES 2019' 전시장 내 삼성전자 부스에서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과 함께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2019'를 체험하고 있다.ⓒSKT


[라스베이거스(미국)=이경은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에 대해 호평했다.

박정호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오전에 삼성전자 부스에 가서 폴더블폰을 보여 달라고 해서 보고 왔는데 잘 나왔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삼성개발자회의에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를 공개했고 올 상반기 폴더블폰을 출시 예정이다.

박 사장은 "우리가 출시하는 5G(5세대이동통신) 스마트폰은 폴더블폰은 아니다"라며 "5G폰은 지금이랑 같은 폼팩터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5G 전파를 송출한 SK텔레콤은 오는 3월부터 개인 고객용 5G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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