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요청해 보고 와…5G폰은 폴더블폰은 아냐"
[라스베이거스(미국)=이경은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에 대해 호평했다.
박정호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오전에 삼성전자 부스에 가서 폴더블폰을 보여 달라고 해서 보고 왔는데 잘 나왔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삼성개발자회의에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를 공개했고 올 상반기 폴더블폰을 출시 예정이다.
박 사장은 "우리가 출시하는 5G(5세대이동통신) 스마트폰은 폴더블폰은 아니다"라며 "5G폰은 지금이랑 같은 폼팩터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5G 전파를 송출한 SK텔레콤은 오는 3월부터 개인 고객용 5G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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