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3.28…코스피, 개인·기관 매도에 약보합 마감

  • 송고 2019.01.10 16:14
  • 수정 2019.01.10 16:20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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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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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0일 개인과 기관의 '팔자' 행진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3포인트(0.07%) 내린 2063.28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1.02포인트(0.05%) 오른 2065.73에 출발한 지수는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62억과 2616억을 각각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홀로 2746억을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업(-1.38%), 기계업(-1.09%), 유통업(-1.02%) 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전기가스업(+2.25%), 전기전자업(+0.87%), 철강금속업(+0.55%)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51%), SK하이닉스(+2.67%), 셀트리온(+1.17%) 등이 상승했고, LG화학(-1.42%), NAVER(-1.50%)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3.60포인트(0.53%) 오른 683.34로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작년 12월 7일(685.33) 이후 한 달여 만의 최고치다.

지수는 0.87포인트(0.13%) 오른 680.16으로 개장한 후 등락하다가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35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62억원을, 기관은 211억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54%), 신라젠(+3.12%), CJ ENM(+4.25%), 바이로메드(+2.30%) 등 대부분이 올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8원 내린 1118.3원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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