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열 한국MS 이사 "고객 비즈니스 혁신 동반자"

  • 송고 2019.01.11 16:01
  • 수정 2019.01.11 15:58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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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허브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 방한, 개발자 위한 애저 솔루션 소개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키노트, 고객 사례 공유, 다양한 기술세션 전략 공유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애저 애브리웨어 콘퍼런스에 참가자들이 운집해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애저 애브리웨어 콘퍼런스에 참가자들이 운집해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의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애저 애브리웨어(Azure Everywhere)'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된 클라우드 인프라의 혁신을 넘어 클라우드 상에서 앱, 개발, 데이터 활용,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서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키노트와 애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가 소개되면서 이목을 끌었다.

첫번째 키노트 연사로는 깃허브(GitHub) 폴 존(Paul St John)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이 참여해 클라우드 시대에 기업과 개발자를 위한 혁신 방안에 대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후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존슨 컨트롤즈(Johnson Controls) 등 세계적 기업들의 키노트가 이어졌다.

오후는 애저 기술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다루는 딥다이브 세션과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의 클라우드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인더스트리 세션 2가지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발자를 위한 전문 세션이 진행됐으며 애저를 선택한 이유와 과정, 실질적 비즈니스 효과를 해당 고객이 직접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 가루다 항공의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100% 전환해 성수기와 비수기를 아우르는 항공 승객 관리 시스템을 구현 사례, SK텔레콤의 자사의 초대용량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메타트론 시스템을 애저 상에 구현한 사례, 국립중앙박물관의 애저 기반 VR 박물관 사례 등도 소개됐다.

이밖에 삼성SDS, 베스핀글로벌, 지티플러스(GTPlus), 코마스, 락플레이스 등 국내 파트너를 비롯해 인텔(Intel), 레드햇(RedHat), 수세(SUSE), 넷앱(NetApp) 등 글로벌 파트너들도 함께 참여했다.

최주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 이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현업에서 적용중인 애저의 다양한 기술들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세션을 준비했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각 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비즈니스 혁신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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