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한국당 입당키로 '2월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
- 송고 2019.01.12 13:52
- 수정 2019.01.12 13:46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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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차기 당권 구도에 큰 변화 예감
ⓒ데일리안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사진>가 한국당에 입당 의사를 밝혔다.
황교안 전 총리는 11일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한국당에 들어가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2월말로 예정된 전당대회 출마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황 전 총리는 범야권 차기 대선주자 후보군 중 지지율 1위를 기록해 야권의 유력주자로 주목받아왔다. 특히 대구·경북(TK)과 친박(친박근혜)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보수층 지지율 1위인 황 전 총리가 한국당 당권에 도전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당 차기 당권 구도에 큰 변화가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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