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맛집'으로 선정

  • 송고 2019.01.18 16:00
  • 수정 2019.01.18 16:01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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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맛집 평가 앱 다중디엔핑 인증

1월 13일 설빙 신촌점에서 다중디엔핑과 설빙 양측 관계자들이 동석한 가운데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한국 맛집’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사진=설빙]

1월 13일 설빙 신촌점에서 다중디엔핑과 설빙 양측 관계자들이 동석한 가운데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한국 맛집’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사진=설빙]

설빙은 중국 최대 맛집 평가 어플리케이션 ‘다중디엔핑(大众点评)’에서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한국 맛집’에 설빙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13일 설빙 신촌점에서 다중디엔핑과 설빙 양측 관계자들이 동석한 가운데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한국 맛집’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다중디엔핑은 중국인들이 여행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맛집 검색 앱으로, 가입자 수만 7억명에 달해 중국인 10명 중 8명이 사용하는 O2O 플랫폼이다. 최근 중국 내에서 SNS를 활용한 ‘왕훙(왕뤄훙런의 줄임말, SNS) 마케팅’이 활성화되면서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 설빙이 선정돼 화제를 모은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한국 맛집’은 다중디엔핑 앱 사용자들이 남긴 후기를 통해 선정된다. 특히, ‘설빙 신촌점’은 타 업체 대비 리뷰와 평점 부분에서 모두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중디엔핑 측에 따르면, 해당 어플 내 맛집 상위 노출은 일반적으로 스폰서 광고를 집행한 업체 위주로 노출되지만 설빙 신촌점의 경우 별도의 광고를 집행하지 않았음에도 사용자들의 맛집 등극 요청으로 꾸준히 상위권에 노출 중이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한국식 디저트를 선보이는 설빙이 한국 소비자를 넘어 중국인 관광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게 되어 뿌듯할 따름”라며, “설빙은 앞으로도 전세계에 한국 전통 디저트의 맛과 멋을 알리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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