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중동 최대 규모 보안전시회 '인터섹' 참가

  • 송고 2019.01.21 09:39
  • 수정 2019.01.21 09:40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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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여개 글로벌 영상보안 제조사 참가

AI·24시간 모니터링·ANPR 솔루션 등 체험형 부스 마련

인터섹2019 보안전시회에 참가한 한화테크윈 부스에서 솔루션 체험이 이뤄지고 있다.[사진제공=한화테크윈]

인터섹2019 보안전시회에 참가한 한화테크윈 부스에서 솔루션 체험이 이뤄지고 있다.[사진제공=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이 20~22일까지 중동 최대 규모 보안전시회 '인터섹 (Intersec)2019'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인터섹은 1300여개 글로벌 영상보안 제조사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곳으로 보안산업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두바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한화테크윈은 "일상 곳곳의 안전보안 솔루션(Expansion of Secure Life)"을 주제로 중동 맞춤 솔루션, AI 솔루션 등 다양한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화테크윈은 ▲와이즈넷 테크(Wisenet Technology) ▲와이즈넷 중동(Wisenet Middle East) ▲와이즈넷 스트리트(Wisenet Street) ▲와이즈넷 인프라 (Wisenet Infrastructure) 존 등 총 4개의 체험형 부스를 진행한다.

인터섹2019 보안전시회에서 한화테크윈의 최신기술을 설명하는 모습[사진제공=한화테크윈]

인터섹2019 보안전시회에서 한화테크윈의 최신기술을 설명하는 모습[사진제공=한화테크윈]


와이즈넷 테크존은 4차 산업혁명으로 보안 업계에서도 이슈인 AI 솔루션을 소개한다. '안전'에 중점을 둔 솔루션으로 지능형 영상 분석을 기반으로 한다. 모니터링 중 객체가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등 이상행동이 감지될 때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산업시설에서 작업자들의 안전 헬멧 착용 여부 감지 등도 가능하다.

와이즈넷 중동존에서는 중동지역에 특화된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인다. 원거리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연결이 원활하지 않는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와이즈넷 스트리트존은 일상 생활에 중점을 뒀다. 중동지역의 먼지와 모래폭풍에서도 카메라 렌즈를 깨끗하게 유지해 선명한 모니터링이 가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같은 곳에서 선보인 ANPR(Automatic Number Plate Recognition) 솔루션은 차량 번호판을 감지해 교통 정보 수집, 차량 출입 관리 및 블랙리스트 등록 차량 관리에 용이하다.

와이즈넷 인프라존에서는 화학, 석유, 가스, 항구, 군사 시설과 같은 다양한 인프라 및 산업에 최적화된 방폭 카메라, 스테인리스 카메라, 스티칭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한화테크윈 김연철 대표이사는 "인터섹은 한 해의 첫 포문을 여는 글로벌 영상보안 전시회로 업계 관계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인터섹에서 소개한 제품과 솔루션 외에도 최근 영상보안 업계의 주요 이슈인 사이버 보안, AI 솔루션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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