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설연휴 여행…"국내 테마파크, 해외 日·동남아"

  • 송고 2019.01.23 10:04
  • 수정 2019.01.23 10:04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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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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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설 연휴 이용 가능한 여행상품 판매 현황을 최근 한달간 조사한 결과 국내는 '테마·키즈파크 이용권'이 해외는 '일본, 동남아 여행 상품'이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과거에는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 힐링 상품이 인기를 끌었던 것에 반해 올해는 명절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가볍게 떠날 수 있는 '테마·키즈파크 이용권'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20·40·50대는 제주도에서 이용 가능한 레저상품을 주로 구매 했으며, 어린 자녀를 둔 30대는 테마파크가 몰려있는 경기 지역의 레저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테마·키즈파크' 인기상품으로 눈썰매, 빙어낚시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대구 이월드 자유이용권·별빛축제 패키지', 서울 근교에 위치해 간편하게 다녀 올 수 있는 '경기 일산 킨텍스 실내 썰매 키즈월드 이용권',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장난감이 가득한 '꼬마버스 타요 키즈카페 이용권' 등이 있다.

해외여행 상품은 근거리 여행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설연휴 해외 여행지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일본'으로 전 연령대에 걸쳐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온천이 밀집된 일본 큐슈 지역 여행 상품이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해외 여행지는 일본에 이어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중국 순으로 인기를 끌었다.

티파니 곤잘레스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올해 설연휴는 개인 연차를 사용하면 최대 9일간 휴가를 누릴 수 있어 여행, 레저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쿠팡에서는 가족의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레저, 여행 상품을 손쉽게 찾아 볼 수있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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