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대리점 소속 우수인증설계사 선발
- 송고 2019.02.11 19:27
- 수정 2019.02.11 19:27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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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신청마감…내년 3월말까지 인증
ⓒ한국보험대리점협회
보험대리점 소속 우수인증설계사를 선발하기 위한 절차가 시작된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강길만)는 오는 15일까지 우수인증설계사 선발을 위한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우수인증설계사 선발은 지난해부터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과 설계사 자질향상, 직업의식 고취 등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이번은 2기에 해당되며 지난해 선발된 제1기 우수인증설계사는 총 3909명이다.
이번에 선발하는 우수인증설계사는 오는 4월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인증된다. 활동 시 인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 사용권과 ID카드, 인증서 등을 발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선발되면 인증서에 이를 따로 표기하고 별도의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
보험대리점협회 관계자는 "보험대리점이 보험업계에서 차지하는 소속 보험설계사 수와 수입보험료 비중이 이미 보험사를 뛰어넘었다"면서 "업계에서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라고 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
이어 "보험대리점이 업계 이미지를 좌우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장기간 인증자에게는 차별화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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