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The 간편한 건강종신보험’ 출시

  • 송고 2019.02.17 17:01
  • 수정 2019.02.17 17:02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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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단 30대 가입 가능, 3대질병 보장 유병자 종신보험

유방암·전립선암 최대 1천만원 보장 등 최고 수준 자랑

한화생명이 당뇨·고혈압 등 보험가입이 까다로운 유병자를 위한 3대 성인병 집중보장 상품인‘한화생명 The 간편한 건강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EBN

한화생명이 당뇨·고혈압 등 보험가입이 까다로운 유병자를 위한 3대 성인병 집중보장 상품인‘한화생명 The 간편한 건강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EBN


한화생명이 당뇨·고혈압 등 보험가입이 까다로운 유병자를 위한 3대 성인병 집중보장 상품인‘한화생명 The 간편한 건강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에 대한 니즈는 높으나 병력 및 고령으로 보험가입에 제한을 받았던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한화생명 The 간편한 건강종신보험은 경증 질환을 갖고 있거나 과거 병력이 있더라도 고지항목 3가지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최근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최근 5년 내 암으로 진단·입원·수술 받은 이력 등이다. 고혈압, 당뇨는 물론 어떤 병력을 갖고 있어도 위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입 가능연령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젊은 나이에도 만성질환 발생이 증가하는 것을 감안해 30세부터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유병자 상품은 대부분 40세부터 가능했다.

또한 주계약을 통해 사망뿐 아니라 3대 성인질병을 보장한다. 보험기간 중 특정암(유방암 및 전립선암 이외의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진단시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예를 들어 3대 성인질병으로 진단받으면 6000만원을 선지급(경과기간 2년 미만시 50% 지급)하고, 이후 사망시 선지급금을 제외한 1200만원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해 장례비나 상속재원으로 활용 가능하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The 간편한 건강종신보험은 유병자보험으로 사망보장에 더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3대 성인질병에 대한 집중보장 상품이다”며 “30세로 가입연령을 낮춰 젊은 유병자들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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