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손혜원 의혹 관련 문화재청·목포시청 압수수색

  • 송고 2019.02.19 11:12
  • 수정 2019.02.19 11:1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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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지난 1월 23일 오후 목포 현장에서 의혹을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한 후 현장을 떠나고 있다.ⓒ연합뉴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지난 1월 23일 오후 목포 현장에서 의혹을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한 후 현장을 떠나고 있다.ⓒ연합뉴스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은 19일 대전 문화재청 근대문화재과에 수사관을 보내 손 의원 투기 의혹과 관련한 컴퓨터와 서류, 직원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전남 목포시청에서도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검찰 측은 "문화재청과 목포시청의 자료들은 임의 제출을 받을 수 없어 영장의 형식을 빌려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어떤 자료가 있는지 직접 분석해 향수 수사에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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