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보증보험 전업사 SGI서울보증, 창립 50주년 맞아

  • 송고 2019.02.20 10:22
  • 수정 2019.02.20 10:22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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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보증보험 전업사 SGI서울보증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50주년 행사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EBN

국내 최초 보증보험 전업사 SGI서울보증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50주년 행사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EBN



국내 최초 보증보험 전업사 SGI서울보증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50주년 행사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1969년 최초 보증보험 전업사로 출발했다. 지난 50년간 이행보증보험과 신원보증보험, 할부판매보증보험, 소액대출보증보험, 이동통신신용보험 등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사잇돌대출 보증상품과 전세금반환보증 등 다양한 중금리대출 보증상품을 선보여 중소기업과 서민 경제활동을 지원했다.

연간 보증규모는 약 230조원으로 집계된다. 지난 2017년말에는 원수보험료 기준 세계 시장점유율 8.9%를 차지하며 프랑스 코파스(Coface)를 제치고 세계 3위를 달성했다.

해외로 적극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 말 중국 보증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보증보험 합작법인(JV) 설립 개설을 신청했다. 2014년에는 베트남에 지점을 개설했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앞으로 고객에게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많은 보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고객 ▲디지털 ▲파트너십경영 ▲SGI자부심 등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날 김상택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올해를 서울보증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보증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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