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톡톡' 누적 수신액 3조원 돌파

  • 송고 2019.02.20 16:04
  • 수정 2019.02.20 16:04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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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편의성 크게 높이며 수신실적 가속화

토탈 금융서비스 구축 진행 중…9월경 오픈

'SB톡톡' 이용 화면ⓒ저축은행중앙회

'SB톡톡' 이용 화면ⓒ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의 비대면 계좌개설 앱 'SB톡톡'이 출시 3년여만에 계좌 개설 누적 수신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

2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2016년 12월 23일 출시된 SB톡톡의 누적 수신액은 이달 19일 기준 요구불예금 1137억원(12만955건), 정기예금 2조8649억원(10만4178건), 정기적금 323억원(2만9214건)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영업점이 부족한 저축은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비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주효했다. 고객은 SB톡톡을 내려받아 비대면 실명 확인 절차로 계좌 개설 후 해당 저축은행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연령대별 이용 비중을 파악해보면 20~40대가 전체 비중에서 77.6%를 차지했다. 남녀 비중을 살펴보면 여성 비중이 52.7%로 약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SB톡톡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SB톡톡과 모바일뱅킹을 일원화하고 다양한 대출상품도 이용할 수 있도록 토탈 금융서비스 구축을 진행 중"이라며 "이 서비스는 올해 9월경 오픈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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