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두산그룹은 20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전달식에 박지원 두산그룹부회장과 손희송 바보의나눔 이사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바보의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됐다. 희망의 밥 나누기 및 유산기부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은 2012년부터 바보의나눔에 매년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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