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9] LGU+, 5G 스마트팩토리 원격제어 시연

  • 송고 2019.02.21 15:14
  • 수정 2019.02.21 15:14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 url
    복사

바르셀로나와 평택 생산공장 실시간 연결

지능형CCTV, 저지연 영상전송 솔루션, 자율주행 HD 맵 전시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오는 25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 2019에서 5G 기반 전략 B2B 서비스를 선보인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오는 25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 2019에서 5G 기반 전략 B2B 서비스를 선보인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오는 25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 2019에서 5G 기반 전략 B2B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5G B2B 서비스는 △스마트 팩토리와 로봇 원격제어 △지능형CCTV △저지연 영상전송 솔루션 △자율주행 HD 맵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5G 통신망을 활용, 바르셀로나와 한국 평택 생산공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5G 스마트 팩토리 원격제어 서비스를 시연한다.

MWC 현지에서 평택에 위치한 LG전자 소재 생산기술원 금형기술센터 내 자율주행 물류로봇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통제한다.

물류로봇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주행 영상은 실시간으로 MWC 현지 전시관 내 스크린에 전송된다. 또 물류로봇의 각종 센서로 작업환경을 감지, 원격으로 공장 내 온도, 습도, 가스 등의 상태 모니터링 후 스페인 현지에 이상 알림을 보낸다.

지능형CCTV에는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이 적용돼 MWC 현지 직원의 안전모 착용 여부를 즉각 검출해 스크린에 감지 영상을 송출한다.

추가로 설치된 지능형CCTV는 LG 5G 전시관 내 방문자의 체류시간을 측정해 히트 맵(Heat map)으로 작성, 영상으로 표시한다. 관람객이 전시관에서 관심을 가지고 오래 머무는 구역이 어디인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저지연 영상전송 솔루션은 부스에 설치된 카메라로 전송되는 영상과 음성을 솔루션이 적용된 경우와 미적용된 경우로 구분해 화면에 노출, 속도 차이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LG유플러스는 부스 벽면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도로상 정보를 ㎝단위로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자율주행 HD 맵 서비스를 선보인다.

최창국 LG유플러스 FC전락담당 상무는 "안정적이고 우수한 5G 네트워크 기반 B2B 전략 서비스를 차례로 공개하고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