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갤럭시 S9+ vs 新 갤럭시 S10+ "무엇이 달라졌나"

  • 송고 2019.02.25 00:01
  • 수정 2019.02.25 08:21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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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티니-0 디스플레이, 카메라·배터리·메모리 대폭 업그레이드

'무선 배터리 공유·초음파식 지문 스캐너' 도입…홍채 인증 제거

전작 S9+보다 S10+가 화면 대각선 길이가 0.2"(0.5cm) 길어졌고, 10+에는 인피티니-0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무게는 전작보다 10+가 13그램 가벼워졌다. 단 S10+ 세라믹 버전은 198그램으로 전작보다 9그램 무겁다.

S9+은 후면 듀얼 카메라, S10+은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달았다. 두 제품 모도 광각 및 망원렌즈가 있으나, S10+은 1600만 화소 초광각FF(F2.2) 카메라가 추가됐다. 전면 카메라는 S9+은 싱글 800만 화소, S10+은 심도 800만 및 셀피 10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품었다.

S9+의 메모리가 6GB RAM인 반면 S10+는 8GB/12GB RAM을 장착했다. S10+ 내장메모리는 128GB/512GB/1TB로 대폭 확장됐다. 배터리 용량은 S10+가 4100mAh로 전작보다 600mAh 증가했다.

S9+이 무선 고속충전 1.0 버전에서 S10+는 2.0으로 향상됐다.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은 S10+에 처음 도입됐다. 특히 S9+은 지문·얼굴·홍채 기반 생체인증 기능에서, S10+는 홍채 인증을 제거하고 처음으로 '초음파식 지문스캐너' 인증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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