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 슈피겐 대표 "카테고리 세분화·전문화…글로벌 시장 리딩"

  • 송고 2019.02.25 09:15
  • 수정 2019.02.25 09:18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 url
    복사

22일 강남구 선정릉 본사 슈피겐홀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열어

모바일 유틸리티 전문기업 도약 비전 발표…유연성·책임의식 강조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선정릉에 위치한 본사 슈피겐홀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슈피겐코리아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선정릉에 위치한 본사 슈피겐홀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슈피겐코리아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가 "슈피겐이 빠른 기간 내에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제품력과 디자인 강화에 힘쓴 임직원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지금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카테고리 세분화·전문화’를 키워드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선정릉에 위치한 본사 슈피겐홀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라인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도 슈피겐의 이름에 걸맞는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책임 의식을 놓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대영 대표는 모바일 유틸리티 기업으로의 전문화·세분화를 위해 유연성과 책임 의식을 강조했다. 그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려면 급변하는 시장 흐름과 여러 상황들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행사에서는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 중창단의 축하 공연도 진행됐다. 슈피겐은 '상생과 공존'을 모토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기념식에 앞서 실로암 시작장애인 복지관에 저소득층 시각장애인의 개안 수술비 지원을 위해 3년 연속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슈피겐코리아는 지난 2009년 창립해 스마트폰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모바일 패션 액세서리 전문기업으로 현재 전세계 60여개국에 진출해있다. 뛰어난 제품력과 글로벌 유통 노하우를 통해 지난해 '1억불 수출의 탑' 달성 대통령 표창과 '제23회 한국유통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