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날씨] 전국 맑고 포근…미세먼지 곳곳 '나쁨'
- 송고 2019.03.19 08:24
- 수정 2019.03.19 08:2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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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서울을 뒤덮은 미세먼지로 인해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화요일인 19일은 서울 낮 기온이 17도까지 올라가는 등 포근한 가운데 곳곳에서 대기 질이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3~7도 높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세종·충북은 오전에,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은 밤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예상된다.
그 외 모든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는 서해상의 해무가 유입돼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낄 전망이다. 강원 영동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가 요구된다.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ｍ, 서해·남해 앞바다 0.5∼1.0ｍ로 예보된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1.0∼2.5ｍ, 서해 0.5∼1.5ｍ, 남해 0.5∼2.0ｍ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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