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2일) 날씨] 기온 '뚝' 서울 체감 -6도···꽃샘추위 기승
- 송고 2019.03.21 17:30
- 수정 2019.03.21 17:3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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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부 한파주의보도···미세먼지는 좋음
ⓒ연합뉴스
금요일인 22일은 매서운 꽃샘추위가 찾아들겠다. 21일 낮부터 찬바람이 강해진 가운데 내일 아침은 영하권으로 기운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경기, 인천 등 일부 지역에선 한파주의보도 예고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에서 '좋음'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울 -1도, 춘천 -2도 등 일부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서울의 체감온도가 -6도까지 내려가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 내륙(북부와 동부지역)과 인천 강화군, 중부와 전북 내륙에는 21일 오후 11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예보되기도 했다.
낮 기온은 7∼14도로 전국이 영상권을 회복하겠고 찬 바람이 불어 쌀쌀할 전망이다.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동해안에는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3.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0ｍ로 관측됐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1.5∼5.0ｍ, 서해 1.5∼4.0ｍ, 남해 1.0∼4.0ｍ의 매우 높은 파도가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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