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날씨] 꽃샘추위 기승…낮부터 비·눈

  • 송고 2019.03.23 09:06
  • 수정 2019.03.23 09:0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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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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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3일 전국에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낮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발해만 부근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권에 들겠다.

이에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 내외로 전망된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에 1㎝~5㎝, 강원 영서·충북 북부·전북 북동 내륙·경북 북동 산지·경남 북서 내륙·울릉도·독도 지역에 1㎝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평년보다 다소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마다에서 0.5m~2m, 남해 앞바다에서 0.5m~2.5m, 동해 앞바다에서 1m~2.5m, 전 해상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4일까지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대부분의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다"며 "바람까지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가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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