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홈플러스, 소외계층 아동 돕는 '브랜드 기획전'

  • 송고 2019.03.28 09:51
  • 수정 2019.03.28 09:53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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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수익금의 일부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 전달

지역 소외계층 아동 돕는 '브랜드 기획전' ⓒ한국P&G

지역 소외계층 아동 돕는 '브랜드 기획전' ⓒ한국P&G

한국P&G가 이달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P&G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이벤트는 한국P&G가 홈플러스와 공동 개최하는 ‘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획전에는 한국P&G의 주요 생활용품 브랜드인 페브리즈, 오랄-비, 질레트, 다우니, 헤드앤숄더, 팬틴이 참여해 풍성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질레트는 이벤트 기간 중 홈플러스에서 손흥민 선수 기획팩을 선보일 예정이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손흥민 선수 사인볼(10명)과 사인티셔츠(5명)를 증정한다. 오랄-비와 다우니는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자에게 각각 고가의 전동칫솔과 LG트롬스타일러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P&G 프로모션 상품을 4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접이식 쇼핑 카트가 증정될 예정이다. 일산점, 야탑점, 북수원점 등 일부 홈플러스 매장에서는 방문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VR 축구 게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한국P&G는 행사 기간 동안 발생한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홈플러스의 비영리 단체인 ‘e파란재단’을 통해 한부모 가정을 비롯한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P&G와 홈플러스가 함께 주관하는 ‘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은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소외된 가정을 돕기 위해 기획된 두 기업의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오는 4월 6일 홈플러스 일산점을 시작으로 6월까지 전국 5개 지역 홈플러스 풋살 구장(일산점, 부산가야점, 동대전점, 울산남구점, 전주완산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풋살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HM풋살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국P&G의 발라카 니야지 대표는 “홈플러스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홈플러스 방문 고객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는 뜻 깊은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한국P&G는 보다 많은 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른 기업과의 협업은 물론 다방면에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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