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中 스타트업 유관기관과 MOU 체결

  • 송고 2019.04.17 11:06
  • 수정 2019.04.17 11:07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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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통해 韓·中 과학기술 혁신 발전 및 상생 위한 실질적인 사업 모색"

지난 16일 한국거래소를 방문한 중국 방문단 모습.ⓒ코스닥협회

지난 16일 한국거래소를 방문한 중국 방문단 모습.ⓒ코스닥협회

코스닥협회는 17일 '제1회 KIC중국 한중 과학기술 혁신대회'를 공동으로 주관하고, 참여 중국 스타트업 유관기관들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의 과학기술 혁신과 스타트업 협력· 혁신기업 교류 등을 주제로 한 대규모 민관 참여 컨퍼런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한국혁신센터중국(KIC중국)이 주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국 방문단은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산하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과 중국의 실리콘밸리로도 불리는 '중관촌 창업거리' 관계자들로 중국 내 스타트업 분야에서 높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협회는 "금번 MOU를 통해 한중 과학기술 혁신 발전과 공유,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들을 모색하기로 했다"며 "성장성과 기술력이 우수한 코스닥기업의 중국진출은 물론 코스닥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스닥협회는 지난 16일 중국 방문단을 대상으로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코스닥시장을 소개하고, 향후 코스닥기업에 대한 투자와 양국 기업 간 정보교류 및 협력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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