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글로벌 애슬레져 브랜드 '룰루레몬' 입점

  • 송고 2019.04.18 10:16
  • 수정 2019.04.18 10:16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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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쇼핑]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19일 서울 소공동 본점 3층에 영업면적 142㎡(43평) 규모의 '룰루레몬' 매장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미국, 호주,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매장을 운영중인 요가복 브랜드 룰루레몬은 전 세계 4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백화점에서는 영국 헤롯 백화점에 이어 롯데백화점이 두번째다.

롯데백화점은 애슬레저 유행을 선도하는 캐나다 브랜드 룰루레몬을 유치하기 위해 4년간 힘썼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롯데백화점의 룰루레몬 매장은 요가, 필라테스, 런닝, 스트레칭, 라이프스타일, 용품 코너로 구성된다.

오픈을 기념해 19일부터 백화점 1층 외부 을지로입구역 앞에는 5M높이의 룰루레몬의 3D 구조물을 설치한다. 오는 23일까지 소공동 본점 1층에서는 팝업스토어를 연다.

정세련 롯데백화점 패션부문 바이어는 "4년 간 큰 공을 기울인 룰루레몬 롯데백화점 입점을 통해 더 큰 고객 만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애슬레저 트랜드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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