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강원도 산불피해 농가 위해 2억원 기부

  • 송고 2019.04.18 15:18
  • 수정 2019.04.18 15:18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 url
    복사

매년 가뭄·폭염피해 복구활동 등 농협의 일원으로서 농가지원 활발히 전개

NH투자증권이 강원도 산불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강원도 산불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강원도 산불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속초·고성 일대 피해 복구 및 농가 지원을 위한 임직원 성금을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모금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에 더해 회사에서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2억원이 모금됐다. 이 성금은 사단법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를 통해 피해 농가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우리 회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그 이상으로 범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업인들의 삶 속에 함께 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이번 지원활동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작년 여름 한달 이상 지속된 최악의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전국 29개 자매결연 마을에 양수기를 지원하고 임직원 대상으로 피해지원 성금을 모금한 바 있다.

이에 앞서 2016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과 2017년 가뭄피해 복구활동에도 적극 참여한 바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