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오뚜기 미역 비빔면' 단독 판매

  • 송고 2019.04.19 16:08
  • 수정 2019.04.19 16:09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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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11번가가 오뚜기의 여름 라면 신제품 '미역초 비빔면'과 '와사비 진짜쫄면'을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단독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두 제품의 정식 출시 전 온·오프라인 통틀어 11번가를 통해서만 미리 주문해 맛볼 수 있다.

'미역초 비빔면' 등으로 구성된 기획세트(미역초 비빔면 4개+진라면 매운맛 10개+스낵면 5개, 1만2900원)는 오늘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미역초 비빔면'의 정식 출시일은 22일로, 19일 초도생산된 상품을 11번가를 통해 온·오프라인 처음으로 판매한다. '와사비 진짜쫄면' 기획세트는 오는 26일부터 내놓는다. 두 제품 구매 시 '단짠'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오뚜기 스위트콘(340g)'을 추가 증정한다.

오뚜기가 창립 50주년을 기념, 올 여름 비빔면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미역초 비빔면'은 여름별미인 매콤한 미역초무침을 라면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해 출시돼 인기몰이 한 '쇠고기미역국라면'에 이은 두 번째 미역라면이다. 최근 젊은 고객들 사이에 인기 있는 와사비를 넣은 '와사비 진짜쫄면'은 코 끝부터 입안까지 알싸한 색다른 매운 맛을 담았다.

11번가 임현동 마트담당은 "식품제조사는 신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분석해 맞춤 혜택을 제공할 수 있고, 11번가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판매할 수 있어 신제품 식품 출시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면서 "판매자와 11번가가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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