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을 다시 꽃밭으로"…LH, 화훼산업 부흥전략 용역 보고회

  • 송고 2019.05.16 09:36
  • 수정 2019.05.16 09:36
  •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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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민간 전문가 등 50여명 참석 예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6일 오후 4시 경기도 과천시청에서 '과천시 화훼유통복합센터 타당성 검토 및 사업화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에 따라 과천 공공주택지구 내 화훼업 종사자의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 및 과천시, 화훼인 대표, 민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사업방식을 검토할 예정이다.

LH는 직접 화훼유통복합센터를 건립하고 운영하는 방안을 포함해 리츠(부동산 투자신탁) 또는 민간 개발 등 다양한 경로의 사업성을 검토 중이다.

LH 관계자는 "용역진행과 관련해 주민들의 우려와 요청사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단체와 기관별 이견을 조율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발주된 용역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과천 화훼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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