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기업시민 활동 강화 당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 3월 동남아시아에 이어 최근 중국지역 생산법인을 방문하는 등 글로벌 현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7일 '광동포항기차판유한공사'를 방문 후 오는 29일 '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를 차례로 방문한다.
광동포항기차판유한공사는 포스코가 지난 2013년 중국에 세운 첫번째 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법인으로 중국 자동차강판 시장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최 회장은 "제철소 현장이 회사 경쟁력의 근간"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월드탑프리미엄(World Top Premium) 중심의 자동차강판 판매 확대와 원가혁신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에서는 중국 내 스테인리스 사업환경과 시황 변동에 따라 법인이 체질을 강건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할 것을 주문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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