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흥행 기대감 확대-케이프투자證

  • 송고 2019.05.31 08:42
  • 수정 2019.05.31 08:44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 url
    복사

케이프투자증권은 31일 넷마블에 대해 블록버스터 신작 '일곱 개의 대죄'의 일본 CBT반응이 기대이상으로 흥행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경일 연구원은 "동사의 블록버스터 신작인 '일곱 개의 대죄'는 일본 CBT 종료 후 6월 4일 일본 및 국내 출시될 예정"이라며 "CBT에서 기대 이상의 유저 반응 나타나며 흥행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7대죄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매출순위 최상위권을 기록중인 페이트·그랜드 오더와 매출순위 10위권을 꾸준히 유지중인 포켓몬고의 흥행요소를 결합함으로써 글로벌 흥행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힘입어 2분기부터 외형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출시예정인 블록버스터 신작 7대죄의 일본·국내 출시와 BTS월드 글로벌 출시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6014억원을 기록하며 6분기만에 성장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BTS월드는 퍼블리싱 신작으로 이익기여도는 낮으나 셀럽 IP를 활용함으로써 일반 모바일 게임 대비 유저모객을 위한 마케팅비 절감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