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청년 취업 지원 나서

  • 송고 2019.06.04 15:01
  • 수정 2019.06.04 15:01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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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빅데이터 아카데미 7기 교육생 모집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포스코 사옥.ⓒ포스코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포스코 사옥.ⓒ포스코

포스코는 4일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 (예비)졸업생을 위한 교육과정인 '청년 AI·빅데이터 아카데미' 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2017년 포스텍과 함께 AI와 빅데이터 관련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난해까지 7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부터는 교육기간과 인원을 확대해 향후 5년간 매년 2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3개월 교육기간 동안 AI와 빅데이터 원리 및 활용기법을 배우게 된다. 또 기업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해결 과제 2건을 수행해 실무 활용 역량을 터득한다.

교육기간 중 숙식비 및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고 월 100만원의 연수수당이 지급된다. 성적 우수자는 포스텍 연구인턴의 기회가 부여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기업시민 활동"이라며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의 국가적 역량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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