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세계 AI 여성 리더 40인 선정…롯데쇼핑 김혜영 상무 포함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2019-06-12 08:52:29
▲ 김혜영 롯데쇼핑 e커머스본부 AI COE(인공지능 전문가그룹) 센터장(상무)
IBM은 전 세계 다양한 산업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과 성장을 주도한 'AI 부문 여성 리더 40인'을 12일 선정·발표했다.

한국에서는 롯데쇼핑 e커머스본부 AI COE(AI Center of Excellence·인공지능 전문가그룹)센터장 김혜영 상무가 이름을 올렸다.

독일 도이치텔레콤 클라우디아 폴링크(Claudia Pohlink) AI 총괄, 일본 혼다 R&D의 쿄카 나카가와(Kyoka Nakagawa) 수석엔지니어, 미국 오토데스크 크리스틴 가바드(Christine Gabbard) 프로젝트 매니저, 이메이 구오(Yimei Guo) 모건스탠리 글로벌 리서치 테크놀로지 총괄 등도 선정됐다.

김혜영 상무는 롯데쇼핑에서 AI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커머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인물이다.

롯데쇼핑이 2017년 말 선보인 IBM 왓슨(Watson) 기반 AI 쇼핑 어드바이저 '샬롯'이 대표적이다. 고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는 이를 롯데마트·롯데홈쇼핑 등 유통 계열사로 확대하고 있다.

롯데제과의 경우 식품 소셜 트렌드와 제과시장의 데이터를 분석, '인공지능 빼빼로'와 '인공지능 꼬깔콘' 등을 기획했다.

김혜영 상무는 "AI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보편화 될 것"이라며 "브랜드를 차별화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AI 활용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셀 펠루소(Michelle Peluso) IBM 디지털 마케팅 책임자는 "40명의 여성 리더들이 AI 기술의 미래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도록 영감을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해주세요

베스트 클릭!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