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우정사업센터에 'TOAST G' 공급…"공공 클라우드 사업 강화"

  • 송고 2019.06.12 09:10
  • 수정 2019.06.12 09:12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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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지급결제 인증 서비스 실증 사업' 핵심 인프라

NHN이 우정사업정보센터에 공공분야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 'TOAST G'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정사업정보센터는 국가디지털전환사업 일환인 '블록체인 기반 지급결제 인증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을 민간주도형으로 진행, 해당 사업자로 NHN을 선정했다.

블록체인 기반 지급 결제 플랫폼을 지역화폐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활성화와 이용자 편의성 향상이 목적이다. NHN은 인프라와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보안 분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NHN의 공공분야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 'TOAST G'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을 획득했다. 또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클라우드 품질 성능을 충족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K-ICT 클라우드혁신센터 클라우드 지원사업,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기금 및 사업관리시스템,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세종도서온라인시스템 등이 'TOAST G' 기반으로 운영된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부 이사는 "공공부문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밀착 기술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TOAST G 만의 차별화 서비스를 통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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