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류승호 대표 "사업장 안전은 최우선 책임·의무"

  • 송고 2019.06.13 16:16
  • 수정 2019.06.13 16:18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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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시스템과 개발한 'PPS' 적용…공정 안정성↑

제4회 산업안전지식 공유장터' 행사장 내 이수화학 부스 전경[사진제공=이수그룹]

제4회 산업안전지식 공유장터' 행사장 내 이수화학 부스 전경[사진제공=이수그룹]


이수화학이 울산지역 안전 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수화학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주관한 '제4회 산업안전지식 공유장터'에서 이수시스템과의 협업으로 개발한 안정성 향상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수화학이 소개한 'PPS(Plant Portal System)'는 제조현장에서 기존 2차원으로 관리되던 공장의 전체 공정, 배관 및 계기도면 등을 레이저로 스캔해 3차원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하는 기법이다.

PPS는 관리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현장 위험성 확인 범위 확대를 통한 정확도 향상 △효율적 공정안전자료 관리 △자료 신뢰성 제고 등 공정 전반의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이수화학 류승호 대표이사는 "PPS 도입을 통해 생산 현장에서 소실되거나 누락된 공장 도면을 세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화 시켜 안전관리에 보다 힘쓰는 중"이라며 "사업장 안전은 그 어떤 사안들보다 최우선 돼야 하는 기업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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