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AI 통번역기 '말랑말랑 지니톡 고!' 출시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 등 7개 언어 통번역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2019-06-17 15:26:44
▲ ⓒ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는 중국 AI(인공지능) 기업인 아이플라이텍과 공동 개발한 휴대용 AI 통번역기 '말랑말랑 지니톡 고'를 출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쉽고 속도가 빠르면서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태국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한다. 인터넷이 안 되는 환경에서도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4개 언어 통번역 서비스가 가능하며, 기기에 부착된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면 사진 속 텍스트를 번역해주는 '이미지 번역(OCR)' 기능도 탑재돼 있다.

이외에도 △ 발음의 정확도를 평가해주는 '말하기 학습' △ 여행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도우미' △ 핫스팟 공유 등의 기능을 갖췄다.

한컴은 제품 출시에 앞서 지난해 6월 중국 아이플라이텍과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5월 합작법인 아큐플라이에이아이(Accufly.AI)를 설립했다. 이 제품에는 한컴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으로 설립한 한컴인터프리가 개발 ·운영해 온 한국어 통번역 서비스 '지니톡'이 탑재됐다. 한컴과 아이플라이텍은 지니톡 고에 이어 회의 내용을 속기해 자동으로 회의록을 작성해주고 외국어 번역도 지원하는 회의용 솔루션 '지니비즈'를 다음 달 출시할 계획이다.

한컴 관계자는 "지니톡 고는 외국어 소통과 관련한 대중들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모색하는 지자체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면서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사업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니톡 고!' 제품은 롯데닷컴,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 14개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전국 30개 이마트, 전자랜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항 내 케이북스에서도 제품 체험및 구매가 가능하며 공항 출입국 시에도 단기 렌탈이 가능하도록 포켓 와이파이 업체들과의 제휴를 추진 중이다.

또한, 누구나 한번 쯤 경험했을 법한 '지니톡 고!가 필요한 순간'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된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한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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