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영국 런던보안기기전 'IFSEC' 참가

  • 송고 2019.06.17 15:44
  • 수정 2019.06.17 15:44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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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오는 18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영국런던보안기기전 'IFSEC'에 참가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국내 우수 보안기기 중소기업 14개사 16부스 규모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최근 보안산업은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클라우드컴퓨팅 등을 활용해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국내 보안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한국관 참가업체 중 3R글로벌은 최근 3년 연속 참가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하이브리드 DVR로 구현하는 자가 경비시스템인 '매직 알람 시큐리티 솔루션(Magic Alarm Security Solution)'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플랫폼베이스(실시간 관제시스템)·시솔지주(무전원 지문인식 스마트카드)·비티비엘(지문 USB타입 로그인 매니저)·CVT(스마트 얼굴인식 리더기)·에프원시큐리티(악성코드 대응 솔루션)·케이씨에스(암호화칩 탑재 IP카메라 및 보안 미디어 컨버터)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들을 전시한다.

IFSEC은 세계 3대 보안전시회중 하나로 국내의 대표적 보안기기 기업인 한화테크윈과 아이디스 등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인 HK비전·다후아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시게이트 테크놀로지(Seegate Technology) 등 113개국의 500개 업체가 참가한다.

행사 기간 중 OBE 영상분석, AI, 머신러닝, GDPR 현황, 브렉시트와 스마트시티 등에 관한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 참가만이 아닌 진성 바이어를 다시 국내로 초청해 한국관 참가기업과 상담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를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이라며 "참가업체의 실질적인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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