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역세권 '수지 동천 꿈에그린' 잔여세대 선착순 계약

  • 송고 2019.06.18 10:29
  • 수정 2019.06.18 12:17
  •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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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74·84㎡ 아파트 293가구와 전용 33~57㎡ 오피스텔 207실

수지 동천 꿈에그린 조감도ⓒ한화건설

수지 동천 꿈에그린 조감도ⓒ한화건설

신분당선 동천역을 도보 10분 거리에 둔 '수지 동천 꿈에그린'이 잔여세대 선착순 계약을 받고 있다.

한화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349-1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잔여세대를 선착순으로 계약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신분당선 동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74·84㎡ 아파트 293가구와 전용면적 33~57㎡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일반 공급에서 최고 28대1, 평균 3.97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나 대출규제로 인해 잔여세대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용인 수지구는 지난해 말 청약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로 지정돼 대출규제 문턱도 높게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분당선 동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강남역까지는 22분가량이 소요된다.

단지로부터 반경 1km 내 도보 통학권에는 손곡초·중학교와 수지중·고교가 있고 동천체육공원 등 녹지·수변공간도 조성돼 있다.

단지 북측으로 판교신도시가 있고 동측으로 분당신도시가 위치해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분당서울대병원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아파트 천장고를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미세먼지 정화용 실내환기시스템도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전용면적 74㎡ 일부 가구에는 복도 수납장이 설치된다. 전용 84㎡의 현관에는 대형 워크인 수납장이 설치되며 알파룸과 대형 팬트리 2개소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오피스텔 주력 평면인 전용 57㎡는 원룸형 기존 오피스텔과 달리 주방과 거실, 방 2개를 분리해 20평형대 아파트처럼 설계됐다. 시행사 보증 아래 중도금 60%를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인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2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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