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타운 안돼"…LH, 3기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연구 착수

  • 송고 2019.06.18 11:10
  • 수정 2019.06.18 11:10
  •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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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공급 거점도시 조성 목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LH 경기지역본부에서 '3기 신도시 일자리 창출 및 자족기능 강화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보고회는 30만가구 규모 수도권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3기 신도시가 베드타운으로 전락하지 않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한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 50여명은 △기존 도시의 산업 고도화 △도시 간 연계성 확보 △특화산업 조기정착을 위한 앵커시설 유치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지원 등에 관해 토의했다.

LH 관계자는 "3기 신도시에 충분한 자족기능을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신산업 실증단지로 구현해 지역 일자리 공급의 권역중심 거점도시가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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