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한감염학회, ICT로 감염병 대응 나선다

  • 송고 2019.06.18 14:51
  • 수정 2019.06.18 14:51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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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 및 대응 분야 ICT 활용 MOU

감염병 대응 중요성 알리고 인식 제고 공동 노력

KT 홍보실장 윤종진 부사장(왼쪽)과 대한감염학회 김양수 이사장이  KT 광화문빌딩에서 ICT 활용 감염병 관리 및 대응 역량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T

KT 홍보실장 윤종진 부사장(왼쪽)과 대한감염학회 김양수 이사장이 KT 광화문빌딩에서 ICT 활용 감염병 관리 및 대응 역량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T

KT는 18일 대한감염학회와 KT 광화문빌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CT 활용을 통한 효과적인 감염병 관리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공동연구,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대국민 감염병 대응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노력 △ICT 보건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상호 연구 △ICT를 활용한 감염병 대응 국책과제 공동 참여 △감염병 확산 방지 프로젝트(GEPP) 확산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KT는 2016년부터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가입자의 모바일 위치정보를 확인해 오염지역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방문 지역의 감염병 정보와 예방 및 신고요령에 대한 정보를 문자(SMS)로 제공하고 있다.

또 GEPP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케냐, 가나, 라오스 등 감염병 발생이 많은 지역에 GEPP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ICT와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성 있는 기관간 협력을 통해 ICT 보건 사업들의 추진 동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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