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7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MOU 체결…외식업·사무지원 등 4개 분야 채용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2019-06-18 16:30:00
▲ 18일 OCI 본사에서 열린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마크 리 OCI 경영관리본부장(오른쪽)과 남용현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CI]
OCI가 장애인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OCI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18일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본사에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크 리 OCI 경영관리본부장과 남용현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등이 참석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전체 직원 중 30% 이상, 10명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는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

이번 협약에 따라 OCI는 오는 7월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외식업과 사무지원·문화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중증 및 경증 장애인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외식업 분야 채용 장애인들은 OCI 자회사와 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이 협력해 OCI 소공동 본사 1층에 여는 건강식 레스토랑 '썬더버드'에서 근무하며 매장 운영, 고객서비스 등을 할 예정이다.

마크 리 OCI 경영관리본부장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건강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설립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장애인들의 참여와 역할이 확대되고 사회적인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용현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는 "이번 OCI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협약이 다시 한번 국내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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