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부산 '래미안 어반파크' 21일 견본주택 개관

  • 송고 2019.06.20 09:22
  • 수정 2019.06.20 17:03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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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16가구 공급,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 일반분양

6월 26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청약, 7월 4일 당첨자 발표

'래미안 어반파크' 조감도. ⓒ삼성물산

'래미안 어반파크' 조감도.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어반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래미안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동 총 2616가구로 구성되는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1㎡(30가구) △59㎡(156가구) △84㎡(1139가구) △91㎡ (11가구) △110㎡TH(4가구) △111㎡ (3가구) △117㎡ (5가구) △121㎡ (6가구) △122㎡TH (1가구) △123㎡TH (2가구) △125㎡TH (1가구) △126㎡TH (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4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오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되며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청약(해당/기타), 28일 2순위 청약 순서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 4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연산동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1차 계약금은 2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래미안 어반파크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지리적으로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인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성지로, 신천대로, 동평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의 주요 교통로로 빠르게 진입 가능하다.

일대에 대규모 정비사업도 활발해 주거여건도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진구에서는 정비사업을 통해 향후 약 2만8000여 가구의 주택 공급이 계획돼 있다.

단지 일대는 자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연지초가 아파트와 접하고 있으며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또한 서면 학원가, 시립도서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의 교육 문화시설도 가깝다.

래미안 어반파크는 부산진구의 첫 래미안 단지인만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해 특화 평면 및 최첨단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1층 피트(PIT)특화 등 다양한 특화 평면도 도입된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키즈룸 등 대단지에 걸맞는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어반파크는 부산진구 내 첫 선을 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부산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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