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파일럿, 최첨단 안전 스펙으로 대형 SUV 시장 '승부수'

  • 송고 2019.06.21 07:58
  • 수정 2019.06.21 07:58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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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트림 '혼다 센싱'·차세대 바디 프레임 '에이스' 탑재

유연한 3열 공간 눈길 "굿대디가 선택하는 최고의 차로 거듭"

혼다 파일럿 ⓒ혼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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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 열풍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혼다 뉴 파일럿이 꾸준한 존재감을 보여 눈길을 끈다.

20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혼다 뉴 파일럿은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500대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며 치열한 대형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된 혼다 뉴 파일럿은 2015년 3세대 파일럿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기존 파일럿의 탄탄한 기본기와 내구성을 바탕으로 혼다 센싱 및 차세대 에이스 바디를 적용해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뛰어난 공간활용성, 첨단 안전장비 및 편의사양으로 전반적인 상품성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혼다코리아는 최첨단 안전 스펙을 중심으로 한 뉴 파일럿의 매력을 적극 어필해 대표 '패밀리카'로써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혼다 파일럿 ⓒ혼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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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파일럿은 혼다의 '차세대 에이스 바디(ACE: 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Body)'를 적용해 안정성과 경량화를 실현했다. 에이스 바디는 초고장력 강판을 비롯해 총 7종의 강판과 첨단 마그네슘 및 알루미늄을 사용해 안전성과 주행성능, NVH를 모두 향상시켰다.

혼다 파일럿 ⓒ혼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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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혼다 센싱'도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혼다 센싱에는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도로 이탈 경감 시스템(RDM),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 기능이 포함된다.

혼다 파일럿 ⓒ혼다코리아

혼다 파일럿 ⓒ혼다코리아

혼다 파일럿 ⓒ혼다코리아

혼다 파일럿 ⓒ혼다코리아

패밀리카를 지향하는 만큼 넉넉한 공간활용도 돋보인다. 2~3열 시트 접을 경우 최대 2376ℓ의 적재공간 확보할 수 있다. 3열 시트 뒷공간에는 히든 카고와 톨 카고 모드로 변형 가능한 적재함 보드가 있어 보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3열 시트를 접지 않아도 80L의 대형 아이스박스를 손쉽게 실을 수 있다.

혼다 파일럿 ⓒ혼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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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편의장치도 눈에 띈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와 11개 스피커로 구성된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고 발 차는 동작으로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는 파워 테일게이트도 기본 적용됐다. 외장 색상도 추가됐다. 기존 화이트, 메탈, 실버, 블랙 색상에 스틸 사파이어를 새롭게 추가해 총 5가지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상위 트림인 '파일럿 엘리트'에는 앞좌석 통풍 시트와 실내 개방감을 향상시키는 글래스 루프, 10.2인치 뒷자석 모니터와 리모콘 및 무선 헤드폰 2개 등도 추가된다.

뉴 파일럿은 8인승 모델 '파일럿'과 7인승 모델 '파일럿 엘리트' 총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파일럿 5490만원, '파일럿 엘리트 5950만원이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뉴 파일럿은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동승자를 위한 편의 사양 및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굿대디가 선택하는 최고의 차로 거듭나 대형 SUV 시장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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